하나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고객경험관리를 위해 실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평가단은 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체험을 통해 고객 관점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회사와 고객의 소통을 잇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 소비자평가단은 17기로 총 25명이며 활동 횟수는 5월, 7월, 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 TM센터 통화 만족도 등에 대해서 진행됐고, 2차 활동 내용으로는 원데이 만족도, 보상상담 만족도 등에 대한 평가, 3차 활동 내용으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활동이 이뤄졌다.
하나손보 측은 이번 활동으로 총 67건의 제안 의견이 나왔으며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대부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결과 소비자평가단의 만족도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됐다고도 부연했다.
하나손보는 내년에도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객 접점부서에서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보험 모집 직원까지 평가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소비자중심경영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고객서비스 혁신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디지털보험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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