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DB손보,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1.12.29 10:30
  • 수정 2021.12.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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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 새 위험보장 독창성 및 유용성 등 인정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출처=DB손해보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출처=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의 ‘참좋은운전자상해보험’에 탑재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특약’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29일 DB손보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해당 특약의 독창성 및 유용성 등 항목을 높게 평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제도 도입 후 장기보험에서만 16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해당 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

이번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는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추간판탈출증(디스크)에 대한 시술 치료를 보장한다.

2019년 기준 국내 디스크환자는 308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6%가 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으며 약 40%에 이르는 환자는 통증완화를 위한 신경차단술 치료를 받고 있다.

디스크 치료는 수술, 도수치료 및 시술 등의 방법으로 행해진다. 병세가 악화된 경우 수술치료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체의 10% 미만이다. 도수치료는 다수 환자가 선택하고 있으나, 과잉진료를 유발해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악화와 이에 따른 보험료 인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DB손보는 이번에 개발한 신담보가 수술 전 적극적 예방치료를 지원해 무분별한 도수치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 개발을 통해 예방적 차원의 통증완화 치료를 보장함으로써 수술까지 이르는 중증질병으로의 진행을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새로운 위험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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