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인근에 공군 전투기 F5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공군 제10전투비행장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께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 한 야산에 F-5E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전투기에 탑승 중이던 A 대위의 비상 탈출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다.
전투기가 야산에 떨어져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고 상황 및 조종사의 바상탈출 여부 등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현장에 소방헬기 2대와 차량 18대와 인명 40명 등 인력을 급하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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