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택·해외플랜트 수주 쌍끌이”…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535억·전년 比 37.3% ↑
“국내주택·해외플랜트 수주 쌍끌이”…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535억·전년 比 37.3% ↑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1.26 16:37
  • 수정 2022.01.2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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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8조655억원 …전년 대비 6.5% 늘어
수주 30조원 돌파…전년 목표 119.2% 초과
올해 수주 목표 28.3조…매출 목표 19.7조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전경. [사진출처=현대건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전경. [사진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거둬들인 신규 수주액은 전년 대비 11.5% 증가한 30조2,690억 원을 기록해 30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목표치로 내세운 25조4000억원을 초과해 119.2% 달성한 것이다. 이같은 성과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주택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데다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의 공정이 본격화되는 등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다.

26일 현대건설이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18조655억원, 영업이익 75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7.3% 각각 증가했다. 이에 당기순이익은 5495억원, 신규 수주는 30조2690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발표한 경영 실적은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실적도 포함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파주 운정 복합시설 신축공사, 부산 범천 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을 수주했고, 해외에서는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을 수주한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앞세운 결과 해외 수주 시장에서 실적 견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는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하고 도시정비사업‧에너지 전환 신사업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약 4년치 일감을 확보한 것도 유의미한 성과다. 지난해 수주잔고는 전년 말 대비 20.7% 증가한 78조760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이 내세운 올해 수주 목표는 28조3700억원, 매출 목표는 19조7000억원이다

국내 주택 부문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사우디 마르잔 가스처리 공장을 포함해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등 해외 플랜트 현장 공정이 본격화된 데다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에서 매출이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한편 재무구조 부문에서 유동비율은 191.1%, 부채비율은 108.2%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을 유지하며,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금과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2810억원, 순현금은 3조1212억원에 달하는 등 현금 유동성도 비교적 우수한 편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한 기업경영으로 지속가능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SMR(소형모듈원전)과 수소 플랜트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으로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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