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거래 '글로벌원마켓' 누적 약정금액 30조원 돌파
KB증권, 해외주식 거래 '글로벌원마켓' 누적 약정금액 30조원 돌파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2.01.27 10:02
  • 수정 2022.01.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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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증권]

KB증권은 해외주식 원화거래 서비스인 ‘글로벌원마켓(Global One Market)을 통한 누적약정금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원마켓은 환전없이 원화로 국내주식은 물론 해외주식(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까지 투자 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19년 1월 출시됐다. KB증권 자체의 FX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환전처리가 이루어져 고객에게 별도의 매매 시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장 최근의 환율이나 익일 최초고시환율로 계산된 원화로 해외주식 매수가 가능하며, 해외주식 매도 시, 미결제상태에서도 당일 또는 익일에 바로 국내주식 재투자 및 그 반대도 가능하다.

출시 후 지난해 9월까지 신청 수 기준 100만 계좌를 돌파했고, 현재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통한 누적약정금액은 31조5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원마켓 서비스의 가장 큰 인기 요인으로 '야간 및 공휴일에도 매매 시 환전수수료 평생 무료와 자유로운 시장 교차 거래’를 꼽았다.

먼저, 글로벌원마켓을 통한 해외주식 매매 시 환전수수료가 평생 무료라는 점에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거래시점의 실시간 매매환율을 적용(매수, 매도환율의 중간값)하기 때문에 매매 시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고객은 좀 더 직관적으로 해외주식 손익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미국주식은 거래시간 특성 상 야간 또는 한국 휴일에도 거래가 열리는데 이 때 원화 입금만으로 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도 서비스의 강점이다. 

또한, 국내외 통합 투자자의 경우 원화를 증거금으로 통합해 사용함으로써 주식 결제 전 서로 교차 거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내시장에서 삼성전자를 매도하고 결제되기 전인 당일 저녁에 미국시장에서 애플을 매수할 수 있는 것이다. 글로벌 증시를 통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은 이 같은 시스템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마켓 타이밍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위해 글로벌원마켓 출시 이후로 끊임없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고, 그에 호응해준 많은 고객분들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글로벌 투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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