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7만16명…위증증 증가로 사망자 82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만16명으로 누적 249만918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7만1451명보다 1435명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전인 10일 5만4120명의 3.1배다.

전날에는 3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확진자 급증으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512명 대비 69명 늘어난 581명을 기록했다. 이달 중순까지 위중증 환자 수는 200명대를 유지한 바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40% 수준으로 올랐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99명에 이어 이날은 8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누적 치명률은 0.31%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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