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프리즘] 1984년 활동 시작한 작가 33인 전시회 '갑자전'... 내달 6일부터 인사아트프라자 3층
[문화 프리즘] 1984년 활동 시작한 작가 33인 전시회 '갑자전'... 내달 6일부터 인사아트프라자 3층
  • 최석진 기자
  • 승인 2022.03.31 10:00
  • 수정 2022.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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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호 작, 몽상적인(a visionary mystic) 80×80cm | oil on canvas | 2021
윤세호 작, 몽상적인(a visionary mystic) 80×80cm | oil on canvas | 2021

미술모임 '갑자전'의 정기 전시회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갑자전은 역사를 자랑하는 현대미술인들의 모임으로, 갑자년이었던 1984년 활동을 시작한데서 명명됐다. 매년 정기전을 열어 동인들의 작품을 관람객들에 선보여왔다.  전시회 횟수가 63번째에 달하는 등 명실상부한 주요 미술단체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에는 박연·원정희·박승순·박운주·황제성·임근우·박정용·이대선화·양태모·임수빈·여영난·윤세호·정오경·황경숙 등 33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양태모 작, Light-시뮬라크르 116.8×72.7cm | 캔버스, 아크릴, 스톤 | 2022
양태모 작, Light-시뮬라크르 116.8×72.7cm | 캔버스, 아크릴, 스톤 | 2022

양태모 작가의 신작 'Light-시뮬라크르', 윤세호 작가의 '몽상적인', 여영난 작가의 '교감'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힘든 시기를 버티고 피어나는 4월의 들꽃과 들풀처럼 이번 갑자전에서 회원들의 작품이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란다"는 양태모 갑자전 회장은 "미술사조에서 미술운동은 작은 것에서 출발해 오늘날 중심이 된 경우가 많다. 갑자전도 미술사에 큰 획을 긋는 모임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세호 작가는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져 더 긴장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게 된다. 관객들의 더 큰 사랑을 받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 오프닝 행사는 4월 6일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위키리크스한국= 최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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