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모바일증권 나무(Namuh)'를 '나무증권'으로 리브랜딩했다고 5일 알렸다.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이 지난 2016년 6월 론칭한 모바일증권 서비스 브랜드로 월간 230만명의 사용자를 가진 플랫폼이다.
나무증권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개인의 성장을 함께 만드는 플랫폼(Personal Achievement Platform)’으로 비즈니스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다소 긴 명칭으로 인해 브랜드 인식의 효율성이 낮았던 브랜드 명칭을 심플하게 정리했다.
나무증권은 ‘일상을 투자와 연결해 새로운 성장의 문을 열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 심볼과 성장을 응원하는 활기찬 디자인 무드를 도입해 젊은 감성의 룩앤필(Look & Feel)로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갖췄다.
앞으로 ‘일상의 Shif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고객과 일상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금융투자 파트너로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성장과 성공 투자 경험을 위한 솔루션 등을 확대하기 위해 삼프로티비와 함께 제공 중인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 ‘투자 레벨업 클래스’의 시즌 3를 나무 프리미엄 서비스에 새롭게 론칭하고, 보유 종목의 이슈를 알려주는 ‘오늘의 내 종목 체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 리브랜딩과 함께 이날부터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종목도 기존 309개에서 467개로 대폭 확대한다.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주도 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고객이 더 편리하게 해외 우량주를 모아갈 수 있도록 적립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정병석 NH투자증권 Namuh영업본부장은 “나무증권은 투자자의 더 나은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