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과거 논란을 딛고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경영 행보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21일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송통신위원회·방위사업청·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환경공단 등 총 10개 기관의 청렴시민감사관과 반부패·청렴업무 관게자를 초창해 특별강연을 열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강연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를 주제로 삼았다. 내달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반부패 법령, 제도, 이해충돌방지법 10개 힝위 기준 주요 내용, 위반행위 신고 및 제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 회장은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은 경마시행 100년을 맞은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의 원년으로 삼아 윤리청렴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100년을 꿈꾸는 오늘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준비해주신 강의가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청렴파트너 기관에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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