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E1과 공동 투자…EV 충전 신규 법인 설립
LS그룹, E1과 공동 투자…EV 충전 신규 법인 설립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2.04.28 11:15
  • 수정 2022.04.28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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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구자은 LS그룹 회장 ⓒLS그룹

LS그룹이 EV 충전 인프라 구축 운영 사업 개발을 위해 E1과 공동 투자해 신규 법인 LS E-Link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LS E-Link는 양사가 각각 50:50으로 출연해 (주)LS의 자회사로 설립된 회사다. LS는 LS E-Link를 컨트롤 타워로 삼아 그룹 내 전기차 충전 분야 사업 역량을 집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사명은 임직원들로부터 공모를 받아 채택된 것으로 전해진다. E는 에너지와 전기의 중립적 의미를, Link는 전기와 관련된 LS의 기술력이 연결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LS는 LS전선∙LS일렉트릭 등 전기·전력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800V 고전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용 권선을 양산 중이며 전기차용 고전압 하네스(전기차의 전기 신호를 각 부품에 전달하는 배선), 배터리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배전 분야에서 안정적인 스마트 전력설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E1은 국내 350여 개 충전소 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다.

LS E-Link의 신임 대표로는 김대근 이사가 올랐다. 그는 E1에서 강원지사장, 서울지사장, E1 컨테이너터미널 대표 등을 거치며 충전 사업과 영업 관리에 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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