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올해 1분기 151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1260억원) 대비 19.6%, 직전 분기(510억원) 대비 198.4% 증가한 수치다.
매출(원수보험료)은 3조96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0% 늘었고 전체 손해율은 83.2%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모두 줄었다.
합산비율도 전년 동기에 비해 1.3%p 줄어든 102.4%로 확인됐다.
지급여력(RBC)비율은 190.7%로 작년 말에 비해 12.7%p 감소했다. RBC비율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금융당국은 150%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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