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명칭 내달 결정...국민 공모서 '靑' 대신 '民' 다수 접수
대통령 집무실 명칭 내달 결정...국민 공모서 '靑' 대신 '民' 다수 접수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05.16 09:44
  • 수정 2022.05.16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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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새 집무실 명칭이 내달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윤 대통령은 청사 5층에 마련된 '소 집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 집무실'이 완공되는 대로 두 곳을 오가며 근무할 예정이다.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초부터 기존 명칭인 '쳥와대'를 대신할 새 집무실 명칭을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공모해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마감까지 총 2만8000여 명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청와대'의 '靑(청)' 대신 '국민'을 의미하는 '民(민)'이 들어가는 제안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앞서, 윤 대통령은 한 외신 인터뷰에서 가칭 '피플스 하우스(People's House·국민의 집)'을 언급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외부 전문가와 내부 관련 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심사·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집무실 명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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