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생각과 경독청, 그리고 질문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객관적인 생각과 경독청, 그리고 질문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 류랑도 칼럼
  • 승인 2022.08.03 06:00
  • 수정 2022.08.03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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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의 길. ⓒWIKI DB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의 길. ⓒWIKI DB

리더가 코칭을 할 때 질문은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과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에 대한 질문이다.

머리 속에 들어있는 생각은 주관적인 생각이며 휘발성이 강하고 체계가 없다.

머리 속의 생각을 글로 쓴 것은'객관적인 생각'이며 보존성이 강하고 체계가 있다.

리더가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 스스로가 Plan, Do, See & Feedback 대로 일하는 프로스세스에 대한  단계별 개념과 실행방법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야 한다.

성과란 무엇이며 결과나 실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과제란 무엇이며 어떻게 도출하는지, 상태적 목표란 무엇이며 어떻게 설정하는지, 전략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수립하는지,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명확하게 해야 한다.  

또 예상리스크란 무엇이며 외부환경리스크와 내부역량리스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실행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행동으로 옮기는지, 캐스케이딩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하는지, 협업이란 무엇이며 수직적 협업과 수평적 협업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진단해야 한다.

코칭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하는 것인지 티칭과 업무훈수와 코칭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권한위임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하는 것인지, 성과평가와 과정평가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하는지,피드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실행하는지.....

각각의 개념과 실행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알고 있는 것을 글로 객관적인 생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생각에 대한 질문은 상대방의 주관적인 생각을 상대방이 글로 쓴 객관적인 생각을 한 후에 글로 쓴 내용을 읽게하고 경청한 후에 반드시 질문을 해야 한다.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에 대한 질문은 상대방이 글로 쓴 내용을 근거로 질문해야 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려고 하는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다른 대안은 없는지, 생각은 현장의 데이터와 객관적인 생각을 근거로 하고 있는지.....

기준에 대한 상대방의 생각이 글로 구체화되어 있지 않으면 제대로 질문할 수 없다.

상대방의 생각이 객관화된 상태에서 대답하지 않으면 질문할 수 없다.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에 대한 질문을 할 때 상대방은 자신의 객관적인 생각에 대해 유지해야 할 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찾고 확신을 가지게 된다.

많은 상사들은 상대방의 생각도 묻기도 전에 무엇을 언제까지 하라고 지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지침과 방법과 유의사항을 일방적으로 쏟아낸다.

실무자들인 상대방은 아무 생각도 없이 상사가 시키는 것을 적고 실행하는데 여념이 없다.

상사들은 자신이 지금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 생각지도 못하고 오히려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상대방의 객관적인 생각을 묻는 질문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상대방의 객관적인생각을 상대방이 읽고 내가 그 내용을 듣는 경독청을 할 수 없고 시킨대로 했는지 보고를 받을 수 밖에 없다.

상대방의 생각을 경독청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대방의 생각에 대한 진정한 질문도 할 수 없다.

당연히 올바른 코칭은 생각할 수도 없다.

상사는 지시하고 보고받고 야단친다.

리더는 실무자의 객관적인 생각에 대한 기준을 묻고 생각을 경독청하고 경독청한 생각에 대해 질문하고 깨닫게 한다.

상사는 상사의 생각을 기준으로 상사가 시킨대로 일을 하게 한다.

리더는 실무자의 생각을 기준으로 자기 완결적으로 일을 하게 한다.

류랑도 한국성과관리협회 의장 /경영학 박사, (주)성과코칭 대표
류랑도 한국성과코칭협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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