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유성점 전경 [출처=홈플러스]](/news/photo/202206/127564_111614_2053.jpg)
홈플러스는 대전 봉명동에 있는 홈플러스 대전유성점을 미래형 마트로 리뉴얼해 선보이는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대전유성점은 연면적이 6만5583㎡(약 2만평)에 달해 전국 홈플러스 중 3번째로 넓으며, 영업면적은 약 2만3000㎡(약 6950평) 규모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 평균의 2배에 육박할 정도의 초대형 매장이다.
홈플러스는 이런 초대형 매장의 특성을 적극 살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세상의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라는 콘셉트에 따라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했다.
홈플러스 대전유성점 반경 1km 이내에는 창고형할인점을 비롯한 다양한 포맷의 유통경쟁사들이 포진해 있어 대전지역 유통 격전지로 꼽힌다.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간편식과 델리(즉석식품) 등 1~2인 가구에 특화된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전 세계 17개국 1400여 종의 와인과 위스키를 집중 진열해 전국 홈플러스 최대 규모의 와인 매장으로 조성했다. 홈플러스 최초로 와인매장 전체를 최적의 온도로 관리하는 고급 '룸 셀러'로 조성해 고객이 카트를 끌고 마치 초대형 와인 냉장고안에 들어가는 듯한 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전 세계의 인기 소스들을 한 데 모아 좋은 반응을 보였던 '월드소스' 코너와 상온·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해 한 곳에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의 구색을 보다 확대해 젊은 1~2인 가구 고객들의 먹거리를 키웠다.
온라인쇼핑이 익숙한 젊은 층의 수요를 붙잡기 위해 온라인 배송역량도 강화했다. 대전유성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고객이 더욱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온라인 배송 차량을 연내 40% 추가 확보해 급증하는 고객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쇼핑몰 MD 구성을 보다 강화해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를 추가 유치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서울, 경기, 호남, 영남권 등 전국 주요 매장들을 선정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추가 리뉴얼한다는 계획이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상무)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대전유성점은 대전지역 최초이자 미래형 대형마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중부지역 핵심상권인 대전, 충청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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