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서울시내 [출처=연합]](/news/photo/202206/127762_111873_210.png)
수요일인 29일은 수도권과 내륙산지에 250㎜ 이상의 장대비 예상 되는 등 전국이 대체로 흐리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이 발표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충남권, 충북 중·북부 50∼150㎜(많은 곳 수도권, 강원 내륙 산지 250㎜ 이상), 충북 남부, 전북, 경북 북부 내륙 30∼80㎜(많은 곳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 내륙 100㎜ 이상)다.
강원 동해안,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경남권,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는 10∼60㎜, 제주도(산지 제외)는 5∼10㎜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축대 붕괴나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ㅑ.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9도, 인천 23.4도, 수원 25.3도, 춘천 24.2도, 강릉 31.3도, 청주 25.1도, 대전 26.8도, 전주 26.9도, 광주 26.5도, 제주 28.8도, 대구 28.1도, 부산 23.4도, 울산 25.4도, 창원 2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대구, 제주도(동부·북부), 경상북도 일부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 인천, 경기 서부,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충남 서부, 전라 해안, 경남권 해안,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쪽 먼바다, 서해 전 해상, 동해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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