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으로 지속가능 경영 실천”…호반건설, 협력사에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 쾌척
“동반성장으로 지속가능 경영 실천”…호반건설, 협력사에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 쾌척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07.01 16:41
  • 수정 2022.07.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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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1일 호반그룹 창립 33주년 기념 ‘협력사 위기극복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1일 호반그룹 창립 33주년 기념 ‘협력사 위기극복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건설업계에 확산 중인 ESG 경영이 협력사에도 적용되고 있다.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이 필수적인 건설업 특성상 맞춤형 ESG 평가체계를 적용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이 건설업계로 확대되는 추세다.

호반그룹 역시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올해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해 대규모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 대표적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1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대강당에서 협력사들에게 위기극복 지원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호반산업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 등 관계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호반그룹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에 협력사 관계자들도 초대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오찬을 가졌다. 이번에 협력사에 전달한 지원금은 총 100억원으로 지난해 2배 규모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총 740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창립 33주년을 맞은 호반그룹은 성장의 열매를 국가와 사회에 나눌 때 기업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착한 기업으로 협력사 여러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력사를 대표해 김재환 신세계전기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 때마다 호반그룹은 협력사들에게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지원을 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지난 1월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통해 총 1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도 지원했다. 최근 발표된 2022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 협력평가에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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