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이후 한 달 만에 국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박 전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6·1 지방선거 청년 출마자 연대 '그린벨트'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한 달 만에 국회에 오게 돴다"며 "청년 정치인들이 얘기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아서 오게 됐다. 오늘 청년 정치를 하시는, 지방선거 나오셨던 분들을 위한 자리이다 보니까 간담회에 더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의 한 달 간의 행보에 대해 묻는 질의에 박 전 위원장은 "잘 쉬었다"라며 "집에 가서 책도 읽고 그냥 여행도 다녀오고 했다"고 답했다. 또한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서는 "행사를 잘 마치고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며 "아직 고민 중인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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