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경영 전반에 ESG경영 가속화…“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확립”
미래에셋생명, 경영 전반에 ESG경영 가속화…“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확립”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2.07.22 09:48
  • 수정 2022.07.2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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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래에셋생명]
[출처=미래에셋생명]

2021년을 지속가능경영(ESG) 원년으로 선포한 미래에셋생명은 경영 전반에 ESG 철학을 도입하고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0년 12월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비전선포식을 열고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가치의 균형 추구라는 원칙을 확립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사회적 인식과 제도변화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을 두는 것은 소비자보호와 친환경, 건전한 노사관계, 사회공헌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가치제고다.

작년 3월에는 ESG인증을 받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의결했다. ESG채권 발행을 위해서는 조달자금이 ESG기준에 적합한지 신용평가사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하고, 채권 발행 후에도 거래소 등에 자금사용 내역을 보고해야 한다.

여기에 ESG경영위원회도 발족했다. ESG경영위는 기존 경영위 역할에 ESG와 관련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실적을 보고하는 등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작년 7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경영의 주요 활동내용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서에는 ESG관련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정보들이 담겼다.

특히 디지털금융 혁신 및 소비자금융, 금융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이슈를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분야별 성과와 지배구조, 준법경영, 리스크관리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올해 3월에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도 선정됐다. 거래소는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를 통해 정보접근성과 신뢰도를 제고했다”라며 “투자자들의 비대칭성을 해소해 모범적 ESG기업문화를 선도했다”라고 평가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경영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건강하고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을 위해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고객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구축했다”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한 경영방침을 준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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