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줌인] 전쟁박물관 NFT 수익금, 러시아가 파괴한 문화 시설 재건에 사용
[우크라 줌인] 전쟁박물관 NFT 수익금, 러시아가 파괴한 문화 시설 재건에 사용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07.26 05:32
  • 수정 2022.07.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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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 [사진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 [사진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정부가 박물관 NFT 판매 수익금을 현실 세계의 문화재와 문화 시설들을 복원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문화정보정책부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주요 사건들의 연대에 따른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한 정부 지원의 디지털 박물관인 ‘메타 히스토리: 전쟁 박물관(Meta History: Museum of War)’에서의 NFT 판매로 803.28 이더리움(발표 시간 기준 약 13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으며, 이 수익금을 러시아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문화 시설들을 복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트라첸코 장관은 “6개월의 전쟁 기간 동안 러시아는 우리의 박물관, 영화관, 문화 시설 수백 개를 파괴했다. 거의 60억 유로(약 61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문화 유산이 파괴됐고 수치는 더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전환부 차관 올렉산드르 보르니아코프 차관은 “NFT가 러시아의 미사일을 막아주지는 못하겠지만, 우크라이나가 친혁신적인 국가로 개발되고 경제를 재건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첫 미사일 공격을 하고 한 달 뒤, 우크라이나 정부는 비영리 프로젝트 메타 히스토리(Meta History)를 발족했다. 여기서 나온 수익금 약 130만 달러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 지원을 받기 위해 만든 에이드 포 우크라이나(Aid For Ukraine) 플랫폼에 전달될 것이며, 이 기금은 군사적 지원이 아닌 재건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문화정보정책부는 말하고 있다.

최근 유네스코는 우크라이나의 164곳의 문화적 장소들이 전쟁 중에 파괴되고 훼손됐다고 보고했다. 여기에는 종교적 장소 72곳, 박물관 12곳, 역사적 건물 32곳, 문화활동을 위한 건물 24곳, 기념비 17곳, 도서관 7곳이 포함돼 있다.

유네스코 사무총장 오드레 아줄레는 지난 6월 “우크라이나의 문화적 장소들에 반복되어 지고 있는 공격을 멈춰야 한다. 모든 문화유산은 어떤 상황에서도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킨 이래, 우크라이나 정부는 디지털전환부가 만든 전자지갑으로의 직접 송금으로 이뤄진 암호화폐 기부로 1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았다. 에이드 포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이 암호화폐 기부는 군사비 지용과 인도적 원조에 사용한다고 한다.

[위키리크스한국 = 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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