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남부와 원주 인근 호우 특보...15∼30㎜ 이상 비
[날씨] 수도권 남부와 원주 인근 호우 특보...15∼30㎜ 이상 비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08.03 09:31
  • 수정 2022.08.03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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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수위 상승으로 출입 통제되고 있다.[출처=연합]
비가 내린 3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수위 상승으로 출입 통제되고 있다.[출처=연합]

 수요일인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3일 오전 710분 현재 경기도 이천·여주·수원·용인·광주·하남·화성·양평, 강원도 원주 등 수도권과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530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서울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이날 오전 620분 해제됐지만, 오전 730분 현재 여전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수도권 주요 지점의 강수량을 살펴보면 인천국제공항 103.4, 여주(산북) 95.0, 이천(백사) 89.0, 수원 86.5, 서울 도봉·용인(처인역삼) 79.5, 광주(지월) 77.5등이다.

3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 호우 특보를 오전 6시 20분 해제했다. [출처=연합]
3일 오전 우산을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지역 호우 특보를 오전 6시 20분 해제했다. [출처=연합]

강원도에는 같은 시간 홍천(서석) 55.0, 원주(문막) 48.5, 인체(39.2) 등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늘(3) 정오 무렵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구름은 점차 남부 지역으로 이동 이날 오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수도권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서울, 인천,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비가 그치면 기온이 더 올라 폭염 특보가 확대·강화되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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