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은 어준선 명예회장(사진)이 4일 새벽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5세다.
고 어준선 명예회장은 1969년 안국약품을 인수,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였다.
안국약품 대표이사로 재임 기간 중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약협회 이사장, 제약협회 회장, 제15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영균 씨와 아들 어진 안국약품 부회장, 어광 안국건강 대표, 딸 어연진, 어명진, 어예진 해담경제연구소장 등 오남매를 두고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17호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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