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볼보, ESG 박차…수해車 특별정비 실시
쌍용차·볼보, ESG 박차…수해車 특별정비 실시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2.08.11 10:51
  • 수정 2022.08.1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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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10월 말까지…수리비 40%·대차 구매시 20만원 각각 할인
​​​​​​​볼, 피해 고객에 이달 무상점검서비스 제공…공임·부품 30%↓

쌍용자동차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폭우로 수해를 입은 고객 돌보기에 나서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수해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상 수리시 수리비 등을 깍아주는 것이다.

쌍용차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재해지역과 도서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점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출처=쌍용차]
쌍용차는 재해지역과 도서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점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출처=쌍용차]

이를 위해 쌍용차는 10월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에 수해차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피해 차량에 대한 특별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자기차량손해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서는 행사기간 수리비의 40%를 할인한다.

쌍용차는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이 차량을 새로 구입할 경우 토레스를 제외하고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재해지역과 도서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차량 점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최상의 상태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볼보코리아는 31일까지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침수 차량의 내외관과 엔진, 주행과 안전 관련 주요 부품 등에 대래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볼보코리아는 유상 수리가 필요할 경우 공임과 부품 가격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3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볼보코리아는 긴급 상황 발생 시,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차량 견인거ㅣ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쌍용차 올해 1∼7월 내수가 3만2277대로 전년 동기(2만8177대)보다 6.2% 늘었다. 반면, 볼보코리아는 같은 기간 8.6%(8782대→8031대) 판매가 줄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수남 기자]

perec@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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