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22년 만에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 공개
SK에코플랜트, 22년 만에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 공개
  • 임준혁 기자
  • 승인 2022.08.11 17:11
  • 수정 2022.08.1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삶·주거에 대한 새로운 기준 정의’ 의미 함축
고객이 직접 구조 변경 가능한 평면 설계 적용
드파인 로고 [출처=SK에코플랜트]
드파인 로고 [출처=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선보이며 경쟁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SK에코플랜트는 11일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SK뷰(SK VIEW)’를 선보인 이후 22년만에 내놓는 아파트 브랜드다.

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파인의 로고에도 이 같은 의미를 강조했다. ‘DE’와 ‘FINE’ 사이에 ‘선(Definition Line)’을 그어 기존 주거의 고정관념인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프리미엄을 세우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정제되고 간결한 건축디자인(the Fine Cut)’, ‘탄소중립(Net Zero) 주거를 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및 건축기술 개발·적용(Eco Solution)’, ‘예술과 탁월함을 담아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the Arte)’,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경험의 커뮤니티 공간(Club DEFINE)’,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SKAI 2.0)’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하고 타 주거상품과 차별성을 둔다는 방침이다.

먼저 드파인 브랜드에 파격적인 평면을 적용한다. 분양 시 고객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시된 다양한 구조의 평면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이후에도 주방과 욕실을 포함한 모든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조경시설도 한 차원 품격을 높인다. 고객의 이용 빈도와 동선을 고려한 조경배치를 통해 주차장이 있는 지하공간부터 건물 로비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도 자연의 본질을 모티브로 한 조경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한다.

건물의 입면은 드파인만의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형의 본질과 비례감을 극대화한다. 무채색 중심의 정제된 색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고객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주거공간을 최적화하는 AI 시스템, 북 큐레이션과 같이 지속적으로콘텐츠가 업데이트되는 커뮤니티를 제공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드파인 로고 [출처=SK에코플랜트]
드파인 로고 [출처=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고객의 생활패턴이 생애주기별로 달라지는 모습에서 아파트가 더 이상 정형화된 공간이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설계를 진행했다”며 드파인만의 특화 설계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드파인 브랜드 적용 여부는 SK에코플랜트 사내 ‘브랜드 심의위원회’에서 프로젝트의 입지와 규모·상품 및 서비스 수준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브랜드 적용 이후에도 가치 유지를 위해 최초 적용된 기준들이 지속 관리되고 있는지도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수주한 부산 광안2구역 재개발, 서울 노량진2·7구역 재개발, 서울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에 드파인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 대표는 “드파인의 핵심가치는 ‘주도적인 삶의 완성’,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 ‘새로운 경험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삶’”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통해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차별화된 주거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자부심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 

ljh6413@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