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5일 말복…견공 ‘털 외투 벗어요’
[포토] 15일 말복…견공 ‘털 외투 벗어요’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2.08.12 02:15
  • 수정 2022.08.12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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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이 말복(末伏)이다. 말복이면 이미 입추도 지난 시기(7일)라 가을이 성큼 왔다는 뜻이다.

더위가 한풀 꺽인 것이지만, 견공(犬公)은 다르다.

땀샘이 없어서 여전히 고욕이다. 견공이 열을 발산하기 위해 입을 벌리고. 혀를 쭉 내민채 헐떡이는 이유다.

이번 주 초 카메라로 잡았다.

반려동물 미용실을 겸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 직원이 견공의 털을 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반려동물 미용실을 겸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 직원이 견공의 털을 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반려동물 미용실을 겸하고 있는 동물병원에서 직원이 견공의 털을 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 동물병원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한 애견미용실. 30대 남성이 반려견의 털 외투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 동물병원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한 애견미용실. 30대 남성이 반려견의 털 외투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위 동물병원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한 애견미용실. 30대 남성이 반려견의 털 외투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출처=정수남 기자]
방금 애견미용실에서 나온 하얀 견공과 털 외투가 덥수룩한 견공. [출처=정수남 기자]
방금 애견미용실에서 나온 하얀 견공과 털 외투가 덥수룩한 견공. [출처=정수남 기자]
현재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500만명으로 5년 사이 50% 가량 급증했다. 이는 국민 3.4명당 1명꼴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길을 걷다 반려동물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다. [출처=정수남 기자]
현재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500만명으로 5년 사이 50% 가량 급증했다. 이는 국민 3.4명당 1명꼴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길을 걷다 반려동물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다. [출처=정수남 기자]
현재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500만명으로 5년 사이 50% 가량 급증했다. 이는 국민 3.4명당 1명꼴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길을 걷다 반려동물을 쉽게 볼 수 있는 이유다. [출처=정수남 기자]

한편, 국내 반려동물 산업규모는 2012년 90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6조원으로 8년 사이 567% 초고속으로 성장하면서, 유아용품 시장 규모(4조원)를 추월했다.

이중 사료 시장은 2015년 6780억원, 2018년 9568억원으로, 3년 사이 41%가 급증한데 이어, 올해는 1조3000억원으로 4년 사이 다시 35.9%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 같은 성장세는 1980년대 7.5%, 1990년대 5.5%, 2000년대 3.7%, 2010년대 2.3%인 한국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높은 것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급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1, 2인 가구와 함께 홀몸 노인 등이 급증하고 있어서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위키리크스한국=정수남 기자]

perec@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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