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비핵심 자산' 정리 이어간다…LG생건에 농업법인 '곤지암예원' 매각 단행
LG, '비핵심 자산' 정리 이어간다…LG생건에 농업법인 '곤지암예원' 매각 단행
  • 심준보 기자
  • 승인 2022.08.26 17:25
  • 수정 2022.08.26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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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취임 후 비핵심 자산 매각 계속
LG생활건강, "화장품 원료 개발 효과 기대"
[출처=LG생활건강]
[출처=LG생활건강]

LG(대표 구광모, 권봉석)가 농업법인 곤지암예원을 LG생활건강에 넘기며 비핵심 자산 매각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농업법인 곤지암예원을 계열사 LG생활건강에 넘겼다. 

26일 ㈜LG의 자회사 디앤오(구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가 지난 11일 LG생활건강에 곤지암예원의 지분 전체인 90%를 매각한 사실이 알려졌다. 디앤오는 지난 2020년에도 44억 원에 곤지암예원 토지 4900평에 달하는 1만 6507㎡를 처분한 바 있는데 이번 매각에서의 금액은 13억 120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곤지암예원은 2010년 5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곤지암GC 인근에 설립된 농업법인으로, 조경용 수목 및 화초류 공급 등을 맡아 리조트와 수목원에 사용해왔다. 그러다 최근 몇 년 동안 사업 규모가 축소되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상반기에는 내부 손익을 빼면 아예 매출이 없었다. 

업계는 이번 매각이 지난 2018년 구광모 회장이 취임 한 이후 진행해온 비핵심자산 매각의 연장선으로 분석하고 있다. LG는 구리시에 ㈜LG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던 구리구장을 넘겼고, 서브원과 LG CNS 지분도 매각했으며, 지난 2021년 4월경에는 LG전자가 스마트폰·태양광 사업에서 철수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곤지암예원을 매입을 통해 화장품 원료 개발 부문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지를 통해 희귀 작물 재배와 자생식물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사업 원료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청주·울릉도 부지 등과 더불어 미개발 지역인 곤지암예원 해당 부지 매입을 통해 본초 연구 및 희귀 작물 재배를 통한 종자 경쟁력 강화, 자사 고유의 화장품 원료 개발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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