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통 소속 與의원, 정연주 고발..."MBC·TBS 심의 등 직무 거부“
과기통 소속 與의원, 정연주 고발..."MBC·TBS 심의 등 직무 거부“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2.09.07 12:48
  • 수정 2022.09.07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왼쪽부터)·박성중·홍석준 의원이 7일 오전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출처=연합]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윤두현(왼쪽부터)·박성중·홍석준 의원이 7일 오전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출처=연합]

이날 오전 11시 박성중·윤두현·홍석준 의원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대검찰청 민원실에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 대상은 정 위원장을 포함해 방심위 관계자 등 총 9명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위는 고발장에서 "MBC뉴스데스크의 202041'최경환 측 신라젠에 65억 투자 전해 들어' 보도의 경우 검찰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고 MBC기자 2명에 대한 민사소송 확정판결에서도 허위사실임이 인정됐지만 피고발인들은 보도에 대한 심의·의결을 하지 않아 직무를 정당한 이유 없이 거부했다"고 밝혔다.

"2021812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온 진행자 김어준 씨의 '표창장 하나로 징역 4' 발언에 대해 피고발인들이 심의규정 위반으로 '권고'를 의결했지만 심의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아 직무를 거부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정 위원장의 사퇴를 공개 촉구해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