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5박7일간 英·美·캐나다 3개국 순방
尹대통령, 5박7일간 英·美·캐나다 3개국 순방
  • 이한별 기자
  • 승인 2022.09.18 10:36
  • 수정 2022.09.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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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뉴욕서 유엔총회 연설…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손을 흔들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박7일 일정으로 영국, 미국, 캐나다를 방문하기 위해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손을 흔들고 있다. [출처=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미국, 캐나다 3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7일간 첫 해외 순방에 나선다. 

먼저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되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20일에는 미국 뉴욕에서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한미·한일정상회담도 추진된다.

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연다.

유엔총회 연설은 이번 순방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새로운 북핵 해법, 이른바 '담대한 구상'을 제시한다. 

윤 정부 들어 첫 한일정상회담도 개최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양자회담이 열린다. 

경제 외교에도 나선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후속 조치, 캐나다 총리와의 양자회담에서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희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 초청 리셉션과 동포간담회 등 정상 동반외교에 참석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
[사진출처=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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