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든 조직이든 직장인이든 자연인이든 올해의 연간 성과목표가 다 있을 것이다. 

연간 성과목표가 제대로 실행되어 연말에 성과로 창출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분기,월간단위로 통제가능한 형태의 과정 성과관리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찌보면 월간,주간단위의 기간별 과정 성과관리가 연간 성과창출의 핵심이다. 

분기나 월간단위로 기획하고 계획하고 실행했으면 반드시 분기말, 월말에 성과평가를 하고 피드백을 해야 한다. 

"성과평가하고 피드백하지 않으면과거보다 성장하고 발전하지 못한다." 

9월말은 3분기말이다.

3분기말이 되면 3분기의 성과를 리뷰하고  4분기의 성과를 프리뷰해야 한다. 

대개 분기말에 본부, 팀별로 리뷰와 프리뷰를 하는데 반드시 워크샵을 2번 실행하는 게 필요하다. 

첫번째 워크샵에서는 3분기 리뷰Review를 통해서 3분기 성과목표와 성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3분기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과제와 만회대책을 수립한다. 

첫번째 워크샵에서는 리뷰에 집중하고 2번째 워크샵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연간성과목표와 3분기까지의 누적성과를 감안하여 4분기 성과목표와 전략과제를 도출하여 하위조직이나 담당자에게 배분을 하여 성과목표조감도, 상태적 목표를 수립하고 인과적 달성전략을 타겟팅하여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를 나누고 변수별 공략방법과 예상리스크대응방안을 3~5일 정도 시간을 주고 수립하게 해야 한다. 

두번째 워크샵에서는 첫번째 워크샵에서 부여한 전략과제와 자체적으로 도출한 전략과제에 대해 상태적 목표와 고정변수와 변동변수공략방법과 예상risk 대응방안에 대해 3~5일동안 수립한 내용을 코칭을 해야 한다 

가급적 9월 넷째주에 3분기 성과를 리뷰하고 4분기 성과를 프리뷰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올해 회사와 본부별, 팀별로 연간 성과목표와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성과와 개선사항을 감안하여  4분기 성과목표를 수정하여 설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초에 세운 성과목표를 그대로 고집하기보다는 3분기까지의 누적성과를 분석해 보고 올해 남은 4분기의 상황을 프리뷰하여 현실적으로 4분기내에 반드시 달성해야 할 성과목표를 아주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

또한 성과목표 달성에 인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별로 공략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실행에 예상Risk 요인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환경요소,내부역량요소들을 미리 도출하여 4분기에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4분기 목표에 반영하여 실행해야 한다. 

4분기 성과기획서에는 3분기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개선과제와 만회대책을 반영하여 말로만 개선방향을 외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어떻게 부족한 부분을 만회하고 성과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를 개선하고 혁신할 것인지 10월, 11월, 12월의 월간, 주간 성과기획서에 과제를 반영하고 목표화하여 실행해 나가야 한다. 

성과부진의 결정적인 근본원인은 고객중심으로 일하는 프로세스가 미흡하고 성과목표조감도, 상태적 성과목표와 인과적인 전략중심으로 일하기 보다 기간별로 해야 할 일과 일정중심으로 일하는 실적관리방식에 있다.

그러다 보니 매번 최선의 노력은 했지만 원하는 성과가 기대한 만큼 창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고 본부장이나 팀장들의 리더역할역량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역량요소중에 결정적인 리스크요인이다.

본부장, 팀장들은 매월 부족한 매니지먼트역량을 스스로 훈련하거나 개별코칭받아 향상시켜서 자신의 리더십역량으로 인해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본부와 지역과 팀과 팀원의 성과부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 하나 성과창출의 리스크요인은 실무자들의 실무능력과 역량이다.

본부장과 팀장들은 실무자들의 실무능력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진단하여 매분기, 매월 교육훈련목표와 성과코칭목표를 세워서 능력과 역량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리더십역량평가의 핵심은 얼마나 하위조직장이나 실무자의 능력과 역량을 지난 달이나 지난 분기보다 조금 더 성장시켰는가가 되어야 한다.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변동이 심할 때는 연간 성과목표를 수치목표의 형태로 가지고 가되 본부나 사업부, 혹은 팀 차원에서는 분기별 성과목표를 예전의 연간성과목표처럼 운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팀이나 팀원차원애서는 연간이나 반기성과목표를 월간성과목표로 캐스케이딩하여 구체화하고 연간성과목표처럼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만큼 멍청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3분기와 9월의 성과와 전략과 실행과정을 분석해 보고 성과부진의 원인을 근거있게 도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4분기말, 12월말에 가서 또 어김없이 근거없는 외부환경핑계와 내부역량에 대한 변명을 해야 한다.

자존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어리석은 행동들을 결코 반복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객원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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