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하이브 합작사 레벨스,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 출시 예고
두나무·하이브 합작사 레벨스, 디지털 콜렉터블 플랫폼 '모먼티카' 출시 예고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10.04 12:56
  • 수정 2022.10.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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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와 하이브의 합작사 레벨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모먼티카'의 로고 ⓒ두나무

국내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합작회사인 레벨스(Levvels)가 케이팝 팬덤 문화 확장을 위해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콜렉터블(Digital collectibles) 플랫폼 '모먼티카(Momentica)' 출시를 4일 예고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레벨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과 아티스트 IP를 결합한 서비스 '모먼티카'는 이달 중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아티스트 풀을 확대할 방침이기도 하다.

'모먼티카'는 범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모습을 디지털 카드 형태로 기록하고 수집 및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써, 이용자는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사진·영상 콘텐츠·무대 위 열정의 순간들 등을 디지털 카드로 소장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수집한 아티스트별 디지털 카드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보유한 디지털 카드를 안전하게 영구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아울러, 소장한 디지털 카드를 전시 및 거래할 수 있는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모먼티카'는 디지털 카드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안정성을 향상했다고 한다. 특히, 아티스트의 모습을 담은 디지털 카드는 전력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낮춘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에 기록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레벨스는 대표적인 저탄소 배출 블록체인인 '루니버스(Luniverse)'를 기반으로 '레벨스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과 환경의 공존으로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구현했다고 부연했다.

레벨스는 '모먼티카' 서비스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세븐틴·프로미스나인·투모로우바이투게더·ENHYPEN·르세라핌 등의 디지털 카드를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는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항한다. 

이용자는 오는 5일 정오에 공개되는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아티스트의 퀴즈 챌린지에 참여해 특정 점수 이상 기록하면 '모먼티카' 한정 디지털 콜렉터블과 아티스트 별 무료 디지털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레벨스 장성찬 COO는 "모먼티카는 '포토카드 수집' '포토카드 꾸미기' 등 케이팝 팬덤이 즐기는 기존의 놀이 문화를 디지털 콜렉터블 형태로 확장해 팬덤 경험을 다양화하고 팬과 아티스트가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공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벨스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이 모먼티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게임·스포츠·아트 산업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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