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작년 성탄절 전날인 2020년 12월 24일 화성에 운석이 충돌해 지진이 발생하고 화성 표면에 대형 충돌구가 만들어졌다고 발표했다.
나사(NASA)는 이 같은 운석 충돌 사실을 화성 지질 탐사선인 '인사이트'와 '화성 정찰 궤도선'(MRO)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충돌은 화성의 평원지대인 아마조니스 플라니티아에 운석이 떨어져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규모 4의 지진이 발생하고 폭 150m, 깊이 21m의 충돌구가 발생했다.
나사는 충돌로 인해 진도 4의 지진을 일으켰으며, 이 지진은 3500Km떨어진 화성 지질 탐사선인 '인사이트'의 지진계에도 잡혔다고 발표했다.
한편 4년 전에 착륙한 는 지금도 화성의 지질과 탐사를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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