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아세안+3국 협력 확대되길 기대”
尹대통령,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아세안+3국 협력 확대되길 기대”
  • 김주경 기자
  • 승인 2022.11.12 12:16
  • 수정 2022.11.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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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순방 이틀째…'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아세안과 한중일 협력 중요성, 어느 때보다 큰 상황"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과 한‧중‧일 간 협력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이틀째인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개최된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복합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은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ASEAN+3에서 한‧중‧일을 대표할 조정국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 한‧중‧일 정상회의를 포함한 3국 협력 메커니즘도 조속히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사회는 지금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인권유린‧기후변화와 맞물리며, 식량·에너지안보 위기, 전쟁 장기화 등의 문제와 관련해 우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힘을 모아 민첩히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에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는 윤 대통령 이외에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아세안 회원인 9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기시다 일본 총리는 당초 정상회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됐다. 국내 정치일정으로 출발이 늦어지면서다. 그러나 이른 새벽 전용기로 프놈펜에 도착해 이날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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