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본관 6층에서 진행됐다. 나한채 롯데칠성음료 음료영업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랑나눔매대 기부 캠페인은 음료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지난 1월 사랑의열매와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대형슈퍼마켓 283개소에 '사랑나눔매대'를 설치해 판매액의 2%를 기부금으로 축적했다. 3분기(1~9월)동안 '사랑나눔매대'를 통해 축적된 약 3억 7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기업,자선단체가 동참해 음료 소비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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