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號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MOU체결
서상목號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MOU체결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2.11.14 17:02
  • 수정 2022.11.1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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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왼쪽부터),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좌로부터)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스비씨인증원(원장 김광재)과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함이다.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기업 ISO 인증 심사비 20% 감면 ▲ESG 경영수준진단 10% 감면 ▲ISO 연수과정 및 시설 이용료 등 20% 할인 ▲ESG 교육사업 공동 진행 및 일자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이 담겼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화된 사회공헌 장려제도를 지난 2019년 국내 처음 도입했다. 당시 121개소 인정 기업·기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350개소 개업과 기관이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올해 인정기업 및 기관은 내달 1일 인정의 날 당일 확정돼 공표된다.

서상목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조속히 정착시켜 민간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이 제도가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리매김하게끔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 회장을 비롯해 김혜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김광재 에스비씨인증원장 등이 참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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