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news/photo/202211/132626_119056_5429.jpg)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제1회 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세계 5대 수출대국’ 도약을 목표로 삼아 정부 부처의 수출지원 전담 체계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3대 주력시장’과 ‘3대 전략시장’별 특화 전략을 강조하는 등 수출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복합 경제위기 속에 우리나가라 약 40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경제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주요 수출지역별 특화전략과 수출지원 강화 방안, 사우디·아세안 등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방안에 대한 주제로 시작됐다.
추진 과제로는 시장별 특화 전략을 비롯해 ▲분야별 수출경쟁력 강화 및 지원 확대 ▲수출지원 역량 강화 ▲에너지수입 절감 등이 포함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news/photo/202211/132626_119057_5621.jpg)
특히 중동지역에 정상경제외교 성과 등을 연계하고, 중동의 특수 활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에도 안정적 증가세 지속을 위해 협력망을 확대하고, 신성장 동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U지역은 관련 정세 및 친환경 정책에 따라 기회 및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유망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무역금융과 인증, 마케팅 등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수출지원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부처별 수출지원계획 및 협업과제 점검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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