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 아파트 ‘입주민 정보’ 강화”…GS건설, ‘정보 보호’ 관리 체계 인증 취득

건설업계 첫 클라우드 기반 2개 서비스 동시 인증

GS건설 관계자들이 11월 29일 GS건설 본사에서 열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ISMS-P) 획득'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대표 브랜드인 자이 홈페이지, 자이앱(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자이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이하 GS SPACE)에 대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활동이 그에 부합하는지를 증명하는 제도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서 인증한다. 세부 기준으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항목으로 나뉜다.

특히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2개에 대해 인증을 동시 취득하며 자이 온라인 회원과 자이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번 인증을 통해 GS건설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장’을 목표로 앞으로도 고객정보보호 수준을 높여 ESG 대표 건설사로 인정받겠다는 목표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고객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국제정보보호 인증도 획득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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