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영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면담…경제협력 논의

허명수 GS건설 상임고문(사진 왼쪽)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사진 오른쪽)이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면담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병용 부회장, 허명수 상임고문,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 김태진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푹 주석도 베트남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프로젝트에 대해 중앙 정부 차원에서의 협력 의지를 보이며 앞으로도 GS건설이 꾸준히 투자를 확대해 베트남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환경 수처리설비 등 베트남의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힘쓰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김민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