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가 패밀리 SUV 차량 티구안이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6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티구안은 지난 11월까지 총 3230대 판매되면서 200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 6만71대를 달성했다.
티구안의 이번 성과에는 폭스바겐만의 기본기에 높은 상품성과 높은 경제성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4000만원대란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국산·수입 SUV 구매를 고려하던 3040세대 수요를 흡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구안 2세대에는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탑재됐다. 회사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료 효울성으로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또,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도 국내 고객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 프로그램도 티구안의 인기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는다.
구매고객에게는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도,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바디타입, 파워트레인, 구동방식 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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