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포커스] 골프화가 김영화, 뉴욕-서울에서 동시 전시회… 오는 21일부터 COEX ‘마법의 순간’ 
[전시회 포커스] 골프화가 김영화, 뉴욕-서울에서 동시 전시회… 오는 21일부터 COEX ‘마법의 순간’ 
  • 강혜원 기자
  • 승인 2022.12.14 08:24
  • 수정 2022.12.14 0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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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화 작 moment(마법의순간), 117X90cm,石彩粉彩 on canvas 2022
김영화 작 moment(마법의순간), 117X90cm,石彩粉彩 on canvas 2022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골프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화 화백이 미국 뉴욕과 서울에서 동시에 전시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화백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COEX) ‘서울아트쇼’ 단독 공간 A73에서 ‘마법의 순간’ 전시회를 연다. 

그는 지난 2일부터 뉴욕 첼시(Chelsea)에 위치한 하이라인나인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뉴욕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단원 김홍도의 후손인 김영화 화백은 골프에 대한 철학을 동양예술로 승화시킨 최초의 한국화가로 꼽힌다. 한국의 전통적 기법을 현대 미술에 추상적으로 표현해 독특한 그녀만의 화풍을 이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마법의 순간’은 관념을 시각화해 강렬한 수묵, 황금 빛 터치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깊은 내면의 철학을 바탕으로 의도적으로 그려진 추상의 작품 속에 감상자 저마다의 ‘moment’를 마음속으로부터 불러일으키는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  

아울러 작가는 ‘moment’를 통해 마법, 기적, 환희, 성공, 희망 등등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그는 평면회화를 넘어서 입체조형물에 도전하고 있다. 김 화백의 마법의순간 조형물 작품은 인천 운서 파크뷰(park view)에 설치돼 있다. 
김영화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개인전은 59회개최, 백제 제 25대 무령왕 표준영정을 제작해 국가 99호 지정, 현재 문화일보에 골프그림을 14년째 연재중이다. 

김영화 화백은 “세계시장에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며, 기운 생동하는 그림으로 동, 서양을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세계로 확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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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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