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지원 사격…‘민‧관‧정’ 협력 확대
한화,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지원 사격…‘민‧관‧정’ 협력 확대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2.12.20 17:38
  • 수정 2022.12.2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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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개 부문 합병 후 공식 첫 행보…사절단, 엑스포 지지요청
국회의원·방위사업청, 아제르바이잔‧조지아 방문해 협력 논의
[출처=한화건설]
한화 본사 전경.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가 민·관·정 협력을 확대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전방위적으로 뛰고 있다.

(주)한화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강만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이헌승, 이주환 의원,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인 아제르바이잔, 조지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대통령특사단 방문 중 논의된 후속조치다.

사절단은 12월 14~15일 아제르바이잔 바쿠를 방문해 지야파트 아스가로프 국방 및 반부패 위원장, 히크메트 하지예프 외교수석, 아나르 굴리예프 도시계획건축위원회 위원장 등을 예방했다. 이날 예방한 자리에선 도시 재건을 위한 스마트시티 건설과 자주국방을 위한 방산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절단은 분쟁이 많이 벌어지는 아제르바이잔의 상황을 고려해 지뢰탐지기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수도 인근 군부대를 방문해 현지 상황에 대해 파악하는 일정도 포함했다.

한화그룹 CI. [사진=한화]
한화그룹 CI. [사진=한화]

지난 16일에는 조지아 트빌리시로 이동해, 레반 다비타슈빌리 부총리 겸 경제개발부 장관을 예방하며 한국 와인 시장 진출을 위한 논의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가적 지원을 부탁했다.

한화는 앞으로도 민‧관‧정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목표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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