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통해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개점
GS리테일, GS더프레시 '내일스토어' 통해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개점
  • 심준보 기자
  • 승인 2022.12.28 14:12
  • 수정 2022.12.28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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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더프레시는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자활 활동에 협력하고자 사회공헌형 슈퍼마켓 내일스토어 3, 4호점 강릉입암점, 포항상도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내일스토어란 GS더프레시의 사회 공헌형 점포로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로 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지역자활센터는 점포의 경여주로서 운영을 맡고 자활사업 참여자 중 희망자를 모집, 점포에서 근무할 수 있다. 근로자는 또 점포를 창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 등의 교육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내일스토어 3호점 GS더프레시 강릉입암점은 매장 내 쉼터를 마련,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했고 조만간 강릉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행복가게'의 생산품 전시·판매장을 구현해 지역자활사업 매출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GS더프레시는 이에 더해 가맹비 면제, 가맹점 내 입문 교육 참여 대상 인원 확대, 교육기간 기존 12일에서 최대 23일까지 추가진행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본사는 개점 지도 담당자를 직접 파견, 점포의 경영을 돕고 참여 근무자가 GS더프레시 창업의사를 밝힐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는 사회공헌형 점포 '내일스토어'를 통해 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 제공,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제공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해 내년 점포확대를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 사회공헌형 슈퍼마켓을 연 뒤 점포를 연이어 개점, 사회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편의점 GS25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공헌형 편의점을 시작했으며 155점의 청년드림스토어, 시니어스토어, 늘봄스토어 등 상생 나눔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김창용 GS더프레시 가맹영업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지역 주민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있다"며, "GS더프레시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자활센터와 협력을 통해 23년도에도 내일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junboshi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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