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지역사회 상생 위해 우럭 방류·쌀 구매 등 전개
현대오일뱅크, 지역사회 상생 위해 우럭 방류·쌀 구매 등 전개
  • 심준보 기자
  • 승인 2022.12.30 10:25
  • 수정 2022.12.3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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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쌀 판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을 돕고 쌀 구매를 통해 충남 지역 저소득 가정에게 기부하는 '지역 쌀 구매사업', 본사 근처 해양 생태계를 위한 25만 마리 우럭 치어를 방류하는 '바다 가꾸기 사업'을 전개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아울러 대산 지역 주민들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업을 펼치고 본사 인근 화곡저수지·해양 정화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학생들은 입시설명회 개최, 장학금 지급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회사의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1년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시작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1%나눔재단은 대기업 임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재원으로 설립된 것으로는 최초의 재단으로 임직원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도 기부금을 지원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현대오일뱅크는 해당 사례가 재계,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쳐 다른 대기업에서도 재단 취지에 공감하고 임직원 급여를 기반으로 하는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1%나눔재단을 현대중공업그룹 차원으로 확대, 계열사 전 임직원이 급여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비롯해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께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1%나눔진지방' 사업 △취약 가구와 시설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 △취약가구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청소년 장학사업'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이외에도 '행복 나눔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18년째 운영 중이다. 최근 감염병으로 자원봉사가 어려워지자 비대면 봉사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전개해 지난 2020년부터 배리어프리(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기부에 참여, 매년 2~3편의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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