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기부·빙상선수와 컬래버까지…BBQ, 사회공헌 활동 박차
미국 현지기부·빙상선수와 컬래버까지…BBQ, 사회공헌 활동 박차
  • 심준보 기자
  • 승인 2023.01.13 10:55
  • 수정 2023.01.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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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활동 계속·황대헌 선수와 기부 컬래버
윤홍근 회장,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회장직 맡기도
윤홍근 회장 [출처=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출처=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그룹(윤홍근 회장)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기존 운영되던 대학생 봉사단은 물론 빙상선수와 컬래버부터 해외에서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봉사단 명인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다.

올리버스 2기는 오는 2월 9일 발대식을 갖고 한 달에 두 번씩 무료급식소·홀몸 어르신·아동 복지시설·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올리버스 1기는 지난해 환경 정화 플로깅, 아동복지시설 방문, 유기견 보호센터 돌봄 등의 활동을 펼친 바 있다.

BBQ는 지난 4일 사회공헌활동 '치킨대학 착한기부'의 새해 첫 활동으로 화성시 지역아동복지센터 연합회에 치킨 120여 마리를 전달했다. 이어 5일에는 안산시 장애인복지시설에 50마리를 전달해 기부를 이어가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그룹은 지난 5일에는 미국 현지에서 폭설로 고립된 한인 관광객들에 도움의 손길을 내민 알렉산더 캄파냐 씨 부부에게 1년 치 무료 BBQ치킨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부부는 지난 12월 눈폭풍과 폭설로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들과 버스운전자 10명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과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지난 22일 제너시스BBQ와 황대헌 선수(가운데)가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치킨 릴레이'를 펼쳤다. [출처=대한빙상경기연맹]

선수에게 전달했던 치킨연금이 지역사회에 지원되는 선순환 사례도 있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 12월 황대헌 선수는 BBQ에 자신의 치킨연금으로 치킨을 기부하겠다고 연락해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선수는 자신의 고향인 안양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를 진행했고 BBQ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참여해 치킨을 전달했다.

BBQ는 같은 달 독립운동가 순국 기념행사 후원에도 참여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에서 BBQ는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도 ▲항일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 기념식 ▲김상옥 의사 특별 전시회 ▲김상옥 평전 및 아동도서 보급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에게 기꺼이 선행을 베푼 캄파냐 부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무료 치킨 상품권을 드리게 됐다"면서 "올리버스 2기 우수 참여자는 입사지원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되고 최우수 활동 5인에게는 취업연계형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

junboshi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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