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LG전자와 손잡고 ‘IoT 플랫폼’ 구현…앱으로 가전 케어
HDC현대산업개발, LG전자와 손잡고 ‘IoT 플랫폼’ 구현…앱으로 가전 케어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1.17 15:06
  • 수정 2023.01.1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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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LG전자와 ‘IoT 플랫폼’ 협약…앱으로 가전 구동 가능
LG전자, 생활 가전 제어 가능한 ‘아이파크 홈 서비스‘ 구현
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연동…입주민 편의 확대
아이파크 단지 내에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 소개 포스터. [사진=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단지 내에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 소개 포스터. [사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가전을 제어하는 등의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아이파크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HDC랩스·LG전자 등과 IoT 플랫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파크 입주고객은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LG전자의 생활가전 제품과 연동된 제어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각 세대의 LG전자 빌트인 가전뿐 아니라 입주민이 따로 구매한 LG 씽큐 연동 생활 가전도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에서 취급할 수 있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주요 가전 위주로 연동 가능하며, 추후 정수기, 제습기 등 기타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줄 중소형 가전까지 연동 기기 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3분기 중 주요 가전에 대한 연동 작업을 마무리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4분기부터는 일부 단지에서 시범 운영에 돌입해 신규 입주 단지와 함께 기존 준공 단지에도 소급 적용하며 더 많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서비스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IoT 서비스 개발로 아이파크 입주민들과 세대 사이의 연결성을 더욱 높여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아이파크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1년 IoT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 아이파크홈 연계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역시 상반기 중 완료하고, 이를 통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을 아이파크홈 앱 내에서 제어할 수 있어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더 편리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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