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6일부터 청년 대상 ‘임대주택 400가구’ 청약 진행
LH, 26일부터 청년 대상 ‘임대주택 400가구’ 청약 진행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1.25 15:59
  • 수정 2023.01.25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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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세의 40% 수준 공급…보증금 100만원 고정
최장 6년 거주…냉장고‧세탁기 등 가전제품 옵션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 CI. [사진=LH]

LH가 복지시설 등에서 나와 홀로 서는 청년들을 위한 주택 공급에 나서면서, 청년을 위한 복지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LH는 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급주택은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췄고,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적으로 공급 중이다.

인근 시세의 40% 정도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임대료는 주택마다 다르지만, 보증금은 모두 100만원이라 자립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 신청절차. [사진=LH]
매입임대주택 신청절차. [사진=LH]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며, 별도의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청약 접수는 26일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가능하고, 신청 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지역에 즉시 입주 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 예비입주자로 등록해 주택 물량이 나올 때까지 대기할 수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른 시기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LH가 지속적인 주거지원을 통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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