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레일웨이 대표사업장인 오송공장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실시했다. [사진=삼표그룹]](/news/photo/202302/135052_122474_5741.jpg)
삼표그룹이 공사 현장의 안전 문화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올해 현장 안전 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삼표그룹은 본사 및 각 계열사 사업장에서 ‘2023년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생산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 강화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올해 산업재해 무사고를 최우선 가치로 삼은 삼표그룹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목표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전 근로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분임조 활동 활성화, 아차사고 발굴 및 위험성평가 실시, 사전위험요소 제거 등 지속가능한 안전경영 등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한편, 삼표시멘트는 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을 차단하는 화물운송차량 ‘자동개폐커버’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까지 마쳤고, 이를 계기로 ‘무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레미콘 부문에서는 보행자 통로 개선과 함께 차량 출차 구간에 감지 센서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분임조 경진대회 실시 및 중대재해 대응 모의훈련 등 맞춤형 활동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각 부문별 노후설비 전면 개선 및 사업장 안전시설물 점검 등 선행 지표 관리를 통해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룹 임직원 및 모든 근로자의 투명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것과 더불어 산업재해 발생요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등 실질적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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