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817억
휴젤은 지난해 매출 2,817억 원, 영업이익 1,02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5%,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17억 원을 보였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이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젤은 “중국의 경우 현지의 강도 높은 봉쇄정책 속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고, 유럽은 주요 11개국을 포함 20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 현재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에서 발매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세계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의 경우 16개국에서 허가를 추가로 획득해 연내 총 36개국 품목허가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중국은 올해 중순 HA 필러 론칭이 예상된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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