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85억4252만 원 확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과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계획과 85억 4,252만 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 차기 회장(노연홍 전 식약청장) 선임과 고문 위촉(원희목 회장) 건을 보고받았다.
총회는 사업목표인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 및 16개 핵심과제를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R&D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가 펀드를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또 원료·필수의약품과 백신 개발 및 생산기반 강화, 제네릭 품질 및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의약품 자급률을 높인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6년간의 임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조만간 산업계가 글로벌 선진산업으로 진입하는 대도약의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라면서 “회장직에선 물러나지만, 우리 산업과 협회의 앞날을 위해 앞으로도 기꺼이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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