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1등 영업사원'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협약 체결
'부산엑스포 1등 영업사원' 롯데, 유치위원회∙부산시와 협약 체결
  • 이강산 기자
  • 승인 2023.03.08 11:38
  • 수정 2023.03.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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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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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유치위원회·부산광역시와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일(오늘)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자리했다.

롯데는 내달 3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 위해 보유 인프라를 활용할 방침이다. 롯데는 부산 엑스포 유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해 부산·서울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에게 해운대 랜드마크 엘시티 타워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을 숙소로 제공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26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로 해운대와 광안대교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조망할 수 있고 미포항·달맞이 고개·동백섬 등 관광지와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와 롯데홈쇼핑은 실사단 방한 일정에 맞춰 광화문에서 열리는 '서울 광화문 부산 엑스포 유치 행사(가칭)'에 참여한다. 해당 행사에서 각 사 대표 캐릭터 벨리곰과 로티∙로리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부산 엑스포 유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계획이다. 현지 실사단이 광화문에 방문하는 내달 3일에는 각 캐릭터 시민 포토타임∙롯데월드 여성 밴드 공연 등도 열릴 예정이다.

롯데는 '롯데그룹 유치지원 TFT'를 구성해 부산 엑스포 유치에 그룹 역량을 쏟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CGF와 다보스포럼 등에서 각국 정재계 인사들에 부산의 후보지 역량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개최도시 부산을 중심으로 보이는 전 국민적 유치 열기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만이 가진 강점이다"라며  "이번 실사 방문을 계기로 엑스포 개최 의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강산 기자]

rkdtks9607@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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