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서해 수호의 날'인 2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서해 수호전사자 묘역에 참배한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201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 기념일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전 현충원에서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최근 이어지는 북한의 군사 도발에 맞서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후 대전 호국보훈파크 조성 예정지인 현충원역 인근 현장을 살피고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한다.
한편,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 세대와 '치맥 회동'을 한다.
간담회에는 이른바 'MZ노조'라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간부들과 고용노동부, 대통령실 관계자도 참석한다.
이들은 '주 최대 69시간'으로 촉발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세대 의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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