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에 교보문고의 문화콘텐츠를 도입하며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교보문고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아이파크홈’ 애플리케이션과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의 전자책 플랫폼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파크 북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파크 입주민들은 HDC모바일 홈패드를 통해 교보문고가 추천하는 책과 동영상 콘텐츠를 접하고, 교보문고의 전자책 도서관 플랫폼 서비스까지 제공받는다.

이와 같이 HDC현대산업개발은 교보문고와 ‘IPARK BOOKS’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하며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인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에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적용 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집안에서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다. 지난 1월에는 LG전자·HDC랩스와 함께 IoT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해 애플리케이션으로 LG전자의 가전을 제어하고 상태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 4분기 이후 분양되는 단지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현관부터 세대현관까지 입주민의 얼굴을 인식해 편리한 출입을 가능하게 하는 ‘안면인식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주차장 입차 시 빈 주차 자리를 안내하고 본인 차의 주차 위치를 애플리케이션과 홈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여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보문고와 함께 다양한 지식·예술문화 콘텐츠 협력을 위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며 아이파크 브랜드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alstjr970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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